통영시 유소년축구단 U-12 차량 전달식 개최 꿈과 희망 선물
올해부터 통영시로 관리전환, 선수 소속감 및 환경개선 측면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체육관 인근에서 통영시 유소년축구단 U-12 차량전달식을 개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체육관 인근에서 통영시 유소년축구단 U-12 차량전달식을 개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통영시 유소년축구단 U-12 선수들이 새 신발을 신고 폴짝 뛰어오를 일만 남았다.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체육관 인근에서 통영시 유소년축구단 U-12 차량전달식을 개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현재 통영시가 지원하는 유소년축구단은 U12(초등부), U15(중등부), U18(고등부) 이다.

이번 통영시 지원차량은 유소년 축구단이 올해부터 통영시로 관리전환 되면서 선수단이 소속감을 갖고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이동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측면에서 값진 지원이 이뤄졌다. 

기존 통영시와 체육회에서 각각 스타렉스를 지원해 선수단을 운영해왔으나, 선수층의 다양화에 따른 인승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통영시에서 15인승으로 전환해 신차를 지원한다.  더욱이 U12 학부모회에서도 15인승 차량을 자체 확보하면서 선수단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통영시 체육회 차량은 U15에 지원돼 활용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은 지원이 미비하지만 하나씩 차근 차근 정상화를 위해 꼼꼼히 챙겨가면서 기존보다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혜린 유소년 U-12 감독은 "통영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축구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발이 생긴 만큼 훈련에 더욱 집중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차량 전달식에는 학부모와 지도자들은 감사의 현수막을 제작, 마음을 표하며 훈훈한 광경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재 통영시축구협회장도 자리를 함께 하며 다가오는 대회참가를 격려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