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4일 태풍내습 대비 거제지역 선박 피항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용현 통영해경서장은 대형선박의 피항지인 삼성중공업, 한내공단과 거제지역 소형어선 피항지인 장목항 일원을 방문해 시설물 현황과 안전상태, 주변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제6호 태풍(카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출어선 안전관리 및 조기피항 안내 등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현장 부서에 당부했다.

통영해경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현장점검과 예방 순찰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