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예방 위해 강화된 선제적 대응 실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8일 오후 6시를 기해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태세를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 강풍반경 350km이며 최대풍속 35m/s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접근을 하고 있으며, 8월 10일 9시경 통영 서쪽 30km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통영해경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태풍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으며, 근무 인원을 증가시켜 선박통제와 항포구, 방파제 등에 대한 순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국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 해양경찰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통영해경은 8월 7일 9시부터 대비단계로 태풍 대응을 위한 선박 안전관리 및 점검 등 사고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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