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여성축구단(회장 이선지·감독 박혜린)이 가을을 재촉하는 여름비가 내린 지난 19일 또 한 번 뭉쳤다. 무더위 관계로 여름방학을 맞은 토요일 훈련 대신 환경정화를 위해 미수해양공원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통영시여성축구단(회장 이선지·감독 박혜린)이 가을을 재촉하는 여름비가 내린 지난 19일 또 한 번 뭉쳤다. 무더위 관계로 여름방학을 맞은 토요일 훈련 대신 환경정화를 위해 미수해양공원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통영시여성축구단(회장 이선지·감독 박혜린)이 가을을 재촉하는 여름비가 내린 지난 19일 또 한 번 뭉쳤다. 무더위 관계로 여름방학을 맞은 토요일 훈련 대신 환경정화를 위해 미수해양공원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한손에는 우산을, 다른 한손에는 쓰레기수거용 집게를 쥐고 연신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비가 내려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한 뜻으로 모인 이들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어느 때보다 빛났다.

이선지 회장은 “우천으로 당초 집합 시간보다 1시간 늦춰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비가 내려 불편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회원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불평 없이 정화활동에 임해줘서 고맙다. 특히 환경정화 장소인 미수해양공원은 통영시여성축구단이 매주 수요일 훈련을 진행하는 풋살장이 위치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축구단 창단 이후 제대로 된 환경정화 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통영시여성축구단이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사랑을 또 베풀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 많은 격려와 지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10주년을 맞이했던 통영시여성축구단은 최근 통영FC U-12 유소년 선수 후원 프로젝트를 비롯 지역 환경정화활동 등을 연중 프로젝트로 진행,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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