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행동·(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기자회견

 

통영시민행동이 일본정부의 핵 오염수 투기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들은 23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어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통영시민행동이 일본정부의 핵 오염수 투기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들은 23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어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정부는 어민 생존권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핵 오염수 투기에 적극 반대하라”
“정점식 국회의원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대책을 마련하라”
“통영시장과 통영시의회는 어민 생존대책을 마련하라”

통영시민행동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일본정부의 핵 오염수 투기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두 단체 관계자들은 23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어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한다고 개시일을 밝혔다. 일본이 핵 오염수를 투기한다면, 그 기간은 30년 동안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태평양 해양을 향해 30년 동안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선전포고로 받아들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바다 투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세계 곳곳에서 이어져 왔다. 우리나라 국민 85%가 핵 오염수 투기에 반대했다. 생산자인 어민은 생존권을 두고 시름, 소비자는 건강권 침해를 염려하며 수산물 소비를 외면해 왔다. 태평양 연안국가 곳곳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컸다. 심지어 일본 국민과 더불어 일본 어민들의 반대는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으로 세계에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건강권, 어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국민 85%가 반대하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일본에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유한함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성토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건강권, 어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국민 85%가 반대하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일본에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유한함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독극물 중의 독극물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수많은 해양생물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 뻔하다. 그 결과는 해양생물에 그치지 않고 사람의 생명까지 해칠 것이다. 기준치 180배의 후쿠시마 우럭이, 저서생물이, 수많은 해양생물이 사람을 공격하고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영시민행동·()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금이라도 일본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에 덧씌워진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관을 버리고, 생명과 평화의 길로 나서길 바란다. 인류 공멸의 길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우리 어민과 시민들은 평화로운 바다를 포기할 수 없다. 일본은 핵 오염수 투기를 철회하고 안전한 처리 방안을 세계 각국과 함께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건강권, 어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국민 85%가 반대하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일본에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유한함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성토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