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2023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선정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에 통영시 소재의 ‘바다향기횟집’과 거제시 소재의 ‘평화횟집’이 선정됐다.

바다향기횟집(통영시 광도면 죽림해안로 36, 2층), 평화횟집(거제시 사등면 성포로3길 12) 2개 업소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신규 선정되어 우수음식점 현판 부착 및 홍보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을 선정하고 있다. 동일 업종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고, 2년 이내 원산지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는 우수음식점 공모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음식점 선정은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원산지표시이행의 적정성, ▲표시이행 의지, ▲원산지표시 관리, ▲참신한 원산지표시, ▲위생상태, ▲모범업소 지정여부 항목 등의 평가 점수가 높은 음식점이 선정된다.

현재 ‘우수음식점’은 전국에 319개소, 경남(김해‧양산‧밀양 제외)에 24개소가 지정돼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http://www.nfqs.go.kr)에서 우수음식점 전체 지정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최미정 지원장은 “우수음식점은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수산물의 유통질서와 위생상태가 모범적인 ‘우수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