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23 통영시민 화합한마당 개최 보고
시민 화합한마당 내달 6일 15개 읍·면·동 시민 3천여 명 참가
통영시체육회가 지난 13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통영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비롯 2023년 통영시민화합한마당 개최(안)을 보고했다.
통영시체육회 정관 개정(안)은 민선 2기 회장 체제 출범에 따른 시·군체육회 의견을 수렴,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연임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연임 횟수 제한 예외를 인정, 시·군 사무국장 제외 문구를 삭제(제29조 제2항 개정)하고, 제30조 임원의 결격사유 정비 및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
경남체육회 제13차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한 회원시·군체육회 규정개정에 따라 통영시체육회 정관도 개정했다.
앞서 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와 제4차 이사회에서 심의·의결 후 경남도체육회 검토 후 총회에 안건을 최종 상정했다.
또한 2023년 통영시민 화합한마당이 내달 6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될 예정이다.
15개 읍·면·동 시민 3천여 명이 참가, ▲줄다리기 ▲대형바통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3개 종목으로 시민화합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한정된 경기 시간을 고려해 경기 종목 수를 줄여 경기 몰입도 및 참여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경기력 위주 종목 운영은 지양,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상은 단체시상 ▲입장상 ▲질서상 ▲화합상 ▲응원상, 종목별 시상 1·2·3위 팀에 수여된다.
화합한마당인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시민의 날 기념식, 모범시민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시민화합한마당 순으로 치러진다. 다만 행사 준비 과정에서 무대위치 변경 및 시민 화합한마당 축제로 행사 성격이 변경, 대회기 게양 및 강하, 성화봉송 및 소화, 대표선수 선서는 축약됐다.
예산은 당초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증액, 2019년도 대비 읍·면·동 200만원씩 상향 지원된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내달 6일 개최하는 통영시민체육대회부터 체육회에서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내달 27~29일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11월 25~26일 양일간 여수시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영호남생활체육대회 등 사무국 중요일정을 비롯 종목단체에서도 크고 작은 각종 대회들이 계획돼 있다. 그런 만큼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통영체육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