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고흥 등 2개 과학센터 체험

동원고등학교(교장 지창근)는 지난 6~8일 ‘창의과학 융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동원고 임도헌 교감을 비롯 인솔 교사 11명과 학생 299명이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원고는 ‘과학 중점학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매년 1학년 학생들에게 과학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2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1학년 1~5반 학생들은 전북 김제 국립 청소년 농생명센터, 6~7반 학생들은 전남 고흥 국립 청소년 우주센터에서 유익한 체험을 했다.

국립 청소년 농생명센터에서는 ▲핸드벨 심포니 ▲우리 직업 있어요 ▲나도 이제 식물 의사 ▲새싹들이 보는 작은 생명 ▲초파리 침색 염색체 관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국립 청소년 우주센터에서는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빛의 퍼짐으로 빛 나누기 ▲회전하는 물체 ▲GPS 오리엔티어링 등 활동으로 호기심을 채울 수 있었다.

더불어 각 캠프에서는 레크레이션 활동이 이루어졌다. 캠프에 가기 전부터 동원고 학생들은 춤과 노래를 연습했고, 무대 위에서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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