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안영수)은 통영시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의 후원으로 2023학년도 학과 맞춤형 JOB談(잡담) 해양·수산분야 취업 멘토링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나누어 진행, 오전은 2024년 채용 시기를 대비하고, 통영지역 청년과 해양과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역량강화를 위해 통영해양경찰서 등 10개 공공기관 및 해양·수산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다양한 기업의 현직 전문가와 200여 명의 참여 학생이 심도 있는 상담을 원탁 대면상담으로 취업멘토링을 실시, 취업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참여 기관 소개, 채용 안내, 취업서류 컨설팅, 임금체계 등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오후는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기업에 재직 중인 해양과학대학 동문 선배들이 후배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 성공 선배 특강’을 실시하였다.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취업 상담 및 질의 응답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와 직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은 “공공기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맞춤형 구인ㆍ구직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선배는“학생과 공공기관 상담자가 나눈 기관의 정보가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구인ㆍ구직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수 학장은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취업멘토링은 각 기관에서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이자, 통영지역 청년 및 해양과학대학 학생들에게는 지역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구직에 대한 자신감 및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매년 이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과 긴밀한 유대와 취업정보 교류를 통해 양질의 취업처 제공 및 취업 성공 프로그램으로 연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국가거점대학 중 해양·수산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한국의 해양·수산산업을 이끌어갈 기초 학문으로 구성된 10개 학과가 운영, ‘개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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