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찾아 서호·중앙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구입

 

통영시와 재부통영향우회(회장 추연길)는 지난 20일 ‘고향 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난 2016년 통영시 서호 ・ 중앙시장 상인회 등 과 사업추진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실시했으며 명절마다 고향을 찾아 몸소 지역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향인 50여 명이 추석맞이 제수용품 구입과 지역특산품을 구입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연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고향의 정겨움과 농수산물의 우수함을 느끼게 됐다. 돌아가서도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출향인 으로써 자부심과 애향심으로 지역축제와 특산품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향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항상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향인 분들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통영이 더욱 더 발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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