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및 치안수요 등 사전 점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행락객이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통영관내 낚시어선 및 유·도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용현 서장은 점검기간중 5일간 명절 연휴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낚시어선 주 조업해역 매물도 등 15개소, 지세포, 도장포 유선장 2개소, 지세포 도선장 1개소를 현장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주요사고지역 해간도, 견유항 2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황을 파악하고, 관내 원평항에서 지도로 운항하는 도선 지도호에 승선해 통영해경 기동점검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운항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명절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사업자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통영파출소, 거제남부파출소를 방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용현 서장은 “긴 추석연휴와 가을 성어기로 통영 관내 유·도선 및 낚시어선의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긴급대응태세 유지로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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