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인 26명 6주 과정 입학

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안영수)은 4일 해양과학대학 수산관 2층 합동강의실에서 경상남도 귀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26명과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 및 해양과학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식,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식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국비 1억4천만원,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1년간 2회의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교육 2주, 현장실습 3주 2일, 토론식 심화교육 3일로 총 6주간 진행된다. 또한 올해 경상남도의 추가예산 8천만원 지원으로 기본교육 인원증대 및 경상남도 귀어학교 수료생 및 경상남도 귀어인을 대상으로 2회의 심화교육(선내·외기 자가정비) 3박 4일 과정이 운영된다.

안영수 학장은 “우리 대학은 1917년 개교 이래 수산교육의 효시로 11개의 학과와 최고수산업경영자 및 수산업전문가과정, 경상남도 귀어학교 등 수산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경남 최고의 수산전문인력 교육기관이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8년 개설 후 2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입학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