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0분 굴수협 위판장…우수 중·도매식 시상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이 오는 24일 2시 30분 굴수협 위판장에서 풍어제 및 초매식을 개최한다.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이 오는 24일 2시 30분 굴수협 위판장에서 풍어제 및 초매식을 개최한다.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이 오는 24일 굴수협 위판장에서 굴산업 발전 및 번영을 기원하는 풍어제(남해안별신굿보존회 정영만)를 시작으로 2023년도 생굴(햇굴) 초매식을 개최한다.

이날 우수 중·도매식 시상, 감사패 전달 및 주요 내·외빈이 일일 경매사로 나서 2023 첫 생굴 시범경매도 펼친다.

지홍태 조합장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굴을 공급하기 위해 매일 경매 실시 전 방사능검사 전문기관(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 시료를 보내 적합판정을 받은 후 경매를 실시한다. 생굴 생산단계부터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생굴의 작황은 태풍의 큰 영향이 없어 개체탈락 및 자연폐사가 적고, 적절한 강수량으로 비만도 및 성장이 양호하다. 물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려수도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천연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자연 그대로의 햇굴의 맛과 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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