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22~23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개최된 ‘해운대 자매결연·우호교류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공룡나라 쇼핑몰 입점 농가 9개소가 참가, 1천3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고성, 밀양, 하동, 함양군, 해운대구의 30여 농가가 참가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했다.

고성군에서는 워터젤리, 참기름, 향과청, 건나물, 아피오스 등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재부고성군향우회(회장 박재복) 회원 30여 명이 방문해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정보를 교류하는 등 고성 사랑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해운대 주최 직거래장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고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 관내 농업인의 판로를 개척해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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