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혁신지구 소개…특성화고 취업 연계 강화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아덱스(ADEX) 2023’에 참가한다.

서울 아덱스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했다. 2009년부터는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다.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한다.

올해는 개막식 등 공식 행사와 함께 실내외 전시, 토론회,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시범 비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청·학교·지자체가 협업하는 혁신지구를 소개하고 특성화고의 인식을 높이고자 처음으로 참가한다.

홍보관은 36㎡ 규모로 경남교육청, 경남항공고등학교,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경남도,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항공 분야 혁신지구 관계자가 참여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참여하는 학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홍보관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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