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탄소중립 도전 골든벨 개최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전 골든벨’이 지난 7일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골든벨은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서하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문제가 되는 현상과 미래에 닥칠 기후 문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탄소중립과 미래의 기후, 환경 관련 용어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전 골든벨의 문제를 차근히 풀어나갔다.

패자부활전도 중간중간 진행했고, 넌센스 퀴즈 또한 출제돼 흥미를 불어 넣었다. 마지막까지 남은 세 팀은 각각 20만원, 15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은 “미래 기후의 심각성에 대해 위기를 느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추구해야 할 행동, 각종 환경 관련 용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서하 위원장은 “탄소중립 골든벨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탄소중립에 대한 통영 청소년의 상식 수준과 관심이 정말 높다는 것에 감동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 역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을 더 깊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겠다.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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