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행 이후 첫 수상
도시경제부문에서 중소도시 1위 지자체 선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7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도시경제부문에서 중소도시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도시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및 우수 정책에 대해 제출된 서류를 먼저 평가하고, 이후 서류 평가를 통과한 지자체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성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아이 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의 인구 관련 정책과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양촌·용정지구 사업 재개 및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 등의 경제 관련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행 이후 고성군에서는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방중소도시로 받은 군부는 고성군을 포함한 3개 군으로 ▲경남 고성군(도시경제 분야) ▲전북 완주군(도시환경 분야) ▲전남 해남군(스마트도시) 군부에서 선정된다는 것은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도시정책 시행을 통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정책 시행을 통해 고성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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