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평화통일 노래개사 경연대회 개최

통영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는 지난 19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평화통일 메시지 전달을 위한‘제5회 평화통일 노래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11개팀 150여 명이 참가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노래 개사 경연, 초청공연, 통일퀴즈,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 ▲1등 통일상‘꿈꾸는 해인’(해인어린이집) ▲2등 평화상‘우리는 청춘’(광도면 노산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3등 민주상‘북신수호대’(북신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팀 ▲나머지 8개팀은 화합상, 인기상, 우정상, 공감상을 나눠가졌다. 참가팀 모두 특색 있는 복장과 율동, 통일을 희망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재동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민족 숙원 사업인 평화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서의 작은 발걸음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시민과 함께 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