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F 음악교실 성과발표회, 가야금·통기타·팬플루트·색소폰·가곡 등 25주간 쌓은 열정 ‘감동’

‘2023 TIMF음악교실 성과발표회’가 지난 21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깊어 가는 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연주자들은 25주간 쌓은 열정으로 감동을 전했고, 관객은 이들의 눈부신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023 TIMF음악교실 성과발표회’가 지난 21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해마다 ‘통영시민 1인 1악기 연주 프로젝트’를 기획, 지난 4월부터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에서 주 1회 2시간씩 무료로 강의를 제공했다. 올해는 가야금·통기타·팬플루트·색소폰·가곡 교실을 열어 5명의 전문강사와 100여 명의 수강생이 25주간 성실히 호흡을 맞췄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가야금(‘너영 나영’, ‘가야금 산조-중중모리’, ‘청산별곡’) ▲통기타(‘담다디’, ‘사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감수광’) ▲색소폰(‘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안동역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팬플루트(‘그리운 사람끼리’, ‘Let It Be Me’, ‘저 별과 달을’) ▲가곡(‘마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산타루치아’, ‘우정의 노래’) 등의 무대로 풍성히 채워졌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김소현 예술사업본부장.
통영국제음악재단 김소현 예술사업본부장.

통영국제음악재단 김소현 예술사업본부장은 “리허설을 안 보길 잘했다. 평소에 좋은 공연을 많이 보지만, 이상하리만큼 감동이 파고드는 이번 공연은 정말 새롭게 느껴진다. 25주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성실히 참여해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주신 수강생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또한 멋진 공연매너로, 한 팀 한 팀 입장할 때마다 진심을 다해 호응해 주신 관객 여러분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TIMF음악교실’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예술영재 육성공간으로 조성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누구든지 처음 접해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 악기를 통한 ‘함께 연주하는 즐거움’을 추구한다.

많은 수강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 예술가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참여 및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팀 이소엽 담당자.
이날 사회를 맡은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팀 이소엽 담당자.
▲가야금(‘너영 나영’, ‘가야금 산조-중중모리’, ‘청산별곡’).
▲가야금(‘너영 나영’, ‘가야금 산조-중중모리’, ‘청산별곡’).
▲통기타(‘담다디’, ‘사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감수광’).
▲통기타(‘담다디’, ‘사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감수광’).
▲팬플루트(‘그리운 사람끼리’, ‘Let It Be Me’, ‘저 별과 달을’).
▲팬플루트(‘그리운 사람끼리’, ‘Let It Be Me’, ‘저 별과 달을’).
▲색소폰(‘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안동역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색소폰(‘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안동역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가곡(‘마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산타루치아’, ‘우정의 노래’).
▲가곡(‘마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산타루치아’, ‘우정의 노래’).
'2023 TIMF 음악교실'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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