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로부터 3년간 약 2억원 환경교육도시 행정·재정적 지원
국내 최초 아시아태평양 유일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센터 보유
천영기 통영시장 “바다의 땅 청정통영 실현 위한 환경교육 생활화”

지난 9월 통영RCE에서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천영기 이사장은 환경교육도시 지정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지난 9월 통영RCE에서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천영기 시장은 환경교육도시 지정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통영시가 영남권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는 지난 7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총 12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도시 비전 기반 ▲환경교육 계획 적절성 ▲계획 이행 충실성 등 3개 평가항목과 16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했다. 또한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통영시를 비롯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수원시, 광명시, 시흥시, 창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통영시는 3년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환경교육 교재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그간 통영시는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특구 지정(2020)을 비롯 ▲통영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도시 선언 및 MOU체결(2020) ▲통영RCE세자트라숲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2020) ▲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2022) ▲환경교육도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통영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등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주춧돌을 쌓아왔다.

무엇보다 통영시는 국내 최초 아시아태평양 유일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센터를 보유, 환경교육사 및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9종을 보유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천영기 통영RCE 이사장은 “통영시는 지난 2020년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도시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021년 5개년 계획 수립, 2022년 조례 제정, 올해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명실상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서 행정·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들이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RCE 이사장은 “통영시는 지난 2020년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도시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021년 5개년 계획 수립, 2022년 조례 제정, 올해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명실상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서 행정·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들이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는 지난 2020년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도시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021년 5개년 계획 수립, 2022년 조례 제정, 올해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명실상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서 행정·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들이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통영시는 매년 30~40억원 예산을 환경교육으로 편성·운영한다. 국내에서 개념조차 생소했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투자해 생태환경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2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힘입어 ‘바다의 땅 청정통영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생활화를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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