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고, 견유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충렬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아트라’는 지난 21~22일 견유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바다’를 주제로 정하고, 약 6시간가량 견유마을 벽면에 스케치 후 색을 입혔다. 특히 견유마을 주민 의견에 따라 마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건어물과 풍경을 추천받아 디자인했다. 벽화 채색에 앞서 학생들은 여러 디자인 시안을 토의한 끝에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

‘아트라’ 학생들은 견유마을의 등대가 보이는 풍경, 넓게 펼쳐진 바다를 다양한 물감을 이용해 조화롭게 표현했다. 견유마을 이장과 주민들도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벽화를 아름답게 완성했다.

견유마을 주민들은 “이틀 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벽화를 그리는 모습에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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