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권익 증진을 위한 하루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 2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하루 ‘사랑합니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 2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하루 ‘사랑합니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 2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하루 ‘사랑합니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권익 증진 캠페인, 다양한 체험활동, 음악공연,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노인 권익 증진 캠페인은 돌림판을 활용해 ‘노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세상의 주인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권익 증진은 시작된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체험활동으로는 떡메치기를 직접해 만든 떡을 나눠 먹기, 걱정과 스트레스를 담아 고무신 던지기, 꽃 압화로 자신의 이름 적어 액자 만들기, 청춘사진관 인화·포토존 체험, 낚시터에서 고기를 낚으면 뱃속에 ‘앞으로 더 많은 시간 빛나는 삶이 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한 달여가량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옛날 사진을 모으고 현재 모습도 찍어 ‘청춘 : 나의 푸른 봄날에’ 사진전도 복지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사랑합니데이’ 행사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혈당체크, 올바른 건강지키기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광도면 적덕마을에서도 특산 꽃차를 시음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음악공연으로는 ‘아라 고고장구(원장 박정순)’에서 장구를 활용한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이순택 색소폰교실’의 이순택 대표는 현란한 색소폰 연주, 노래를 불러 흥을 돋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이 많은 사람들끼리 재미있게 하루 놀 수 있는 이런 행사를 열어줘서 고맙다. 공연도 재밌고 밥도 맛있게 잘 먹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 황인균은 “이렇게 많은 어르신이 복지관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좋은 세상을 살고있는 것 같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 하루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하루 ‘사랑합니데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매년 10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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