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인프라 부족 도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은 지난 28일 통영시 용남면 어의도를 찾아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했다.

통영해경의 ‘이동민원봉사실’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통영해경과 민간봉사단체가 협업해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의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민원봉사실에서는 민원ㆍ법률상담, 방충망 수리, 전기설비 수리와 같은 일상생활 부분과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야기하는 방치된 대나무숲 정리 및 방역, 해안가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통영해경 직원은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동민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