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회 에콜로@농부시장 개최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1회 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강성중 경상남도의원, 박상준 산업건설위원장, 전병일 의원, 배윤주 의원, 노성진 의원을 비롯 지역 농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시민 등 300여 명이 방문했다.

에콜로@농부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기획단이 주최했으며, ‘내일을 생각하는 농부들의 목소리, 환경을 위한 지역농부들의 시장’을 주제로 지역 농업인들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들이 판매자로 참여했다.

이날 신선한 농산물과 수제품 판매, 밀랍랩 만들기 체험, 굼벵이 체험, 통영팝업식탁 시식 체험과 지역 농산물, 커피나무 묘목 등 다양한 종류의 경품 추첨, 밴드 공연으로 방문한 시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판매 부스 대부분 준비해온 물품이 완판됐고 농부시장 개최 4시간 동안 500여 만 원을 판매했다.

또한 통영팝업식탁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자율공모사업을 통해 조직된 액션그룹들이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사전예약 30명, 현장접수 20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개발한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드레싱 소스, 베이킹, 음료 등을 시식 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접 굼벵이를 만져볼 수 있는 굼벵이 체험 부스와 농부시장과 어울리는 갈대, 볏짚, 호박 등으로 꾸민 포토존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래농업팀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각 단체와 개인의 협력이 잘 어울려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통영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농부들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신활력추진단 관계자는 “2023년 제1회 에콜로@농부시장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농부시장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해 11월 10일 농업인의 날 행사와 12월 초에 에콜로@농부시장이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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