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센터 및 지역환경교육센터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정명, 운영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는 지난달 26일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 6월 30일 경상남도 최초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어업인어촌주민해역이용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 보전 및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보전관리활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능태도가치관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우수한 해양생태계와 청정지역을 바탕으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을 하는 ‘지역환경교육센터(통영RCE)’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받아 3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예산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분야 인적자원 양성 및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진행한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 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으로 통영시지속가능 발전교육재단 남정희 사무국장,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이종명 소장, (사)통영생태문화시민 학교 최광수 이사장이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통영시해양환경센터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비전을 설정함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 김정명 센터장은 “지역환경교육센터(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와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할 수 있는 해양환경도시 기반조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아름다운 바다,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2025년 12월 25일까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지정운영중으로, 올해는 해양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및 찾아가는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어촌마을과 어업인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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