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영마인드 향상·투자유치 활성화’ 장복만 회장 특강
기업인·상공인·고성군 투자유치위원·공무원 등 80여 명 ‘열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9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에서 ‘경영마인드 향상·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9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에서 ‘경영마인드 향상·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우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남과 같이 놀아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고난과 시련은 나를 단련시키고, 손해를 봐야 득이 생깁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신용, 근면 정신이 성공의 기본입니다. 통찰력과 관찰력을 키워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워야 합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9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에서 ‘경영마인드 향상·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업인·상공인·고성군 투자유치위원·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 장복만 회장의 경영철학과 기업윤리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다.

㈜동원개발을 부·울·경 1등 건설사로 이끈 장복만 회장은 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이룩, 육영사업·문화 장학사업 및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한 참 기업인으로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장 회장은 ‘기적의 나라를 세운 우리가 여기서 멈춰 설 것인가?’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지역소멸,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 활발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복만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이 소멸되고 있다고 한다. 위정자뿐 아니라 기업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새로운 각오로 비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복만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이 소멸되고 있다고 한다. 위정자뿐 아니라 기업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새로운 각오로 비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의 순위권에 들 만큼 중견 국가로 발전한 것은 우리 부모님들이 배고픔을 견디며 자식들을 교육시킨 결과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도전정신이 강하다. 이러한 한국의 DNA를 가지고 세계에서 경쟁해야 한다. 저출산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이 소멸되고 있다. 위정자뿐 아니라 기업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새로운 각오로 비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그동안 20명이 넘는 동업자를 만나 50번이 넘는 동업을 했다. 51% 대 49%의 법칙이 있다. 일은 내가 동업자보다 2% 더하고 이윤은 동업자에게 2% 더 준다는 원칙을 지킨 것이 성공의 길이었다. 남을 이롭게 하면 내가 이롭다는 생각으로 임해왔다. 기업인은 기업을 잘 관리해서 튼튼하고 건강한 기업을 유지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믿고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복만 회장은 “저는 아직도 하루 12시간 이상 일을 한다. 내가 가진 작은 능력을 발휘해 우리 지역사회, 국가에 필요한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욕심으로 일을 하고 있다. 기업이윤이 생기면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하는 정신으로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진정한 부자는 다른 사람과 그 가치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립정신을 키우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열심히 뛰어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복만 회장님은 성실과 신의를 바탕으로 사업을 일궈내시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인이다. 오늘 특강으로 회장님의 경영철학을 배워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동력이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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