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김성동)은 소년들의 정신과 미래를 파괴하는 주요 사회문제인 마약·도박 범죄로부터 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도박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에게 마약·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검사 6명이 관내 6개 중·고등학교에 출강, 마약·도박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마약·도박 범죄를 비롯한 일반 소년 사건 처리 절차를 전체적으로 설명하고 ‘결정 전 교사의견 청취제도’를 소개함으로써 소년 사건 처리에서 일선 교육 현장 교사 역할의 중요성 및 교권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영지청은 “관내 청소년들을 마약·도박 범죄로부터 보호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 또 소년 사건 결정 전 관내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소년 사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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