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도천새마을금고기 통영시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1일 광도면 노산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도천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식) 주최, 통영·거제·고성 새마을금고협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동호인 어르신들이 매너와 품격으로 경기를 펼친 결과 진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동백A팀, 3위는 도산A팀과 미륵팀이, 장려상에는 용남B팀, 동백B팀, 동백C팀, 광도A팀이 받았다.

정영식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게이트볼 대회가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 및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로 이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역 정치인들은 “게이트볼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장년층에서 골프 이상의 인기를 끌며 최근 경기장이 속속 들어서는 등 생활체육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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