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백세까지 꽃피우는 이야기길

통영시 관내 복지관에서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4일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에서 우리가 만든 이야기 ‘마을로 찾아간 복작복작 전시회’ 행사를 지역주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나는야! 봉숫골가드너 ‘정가득 건강채소 나눔데이’ ▲이웃이 가족되는 정겨운 마을만들기 ‘꿈틀꿈틀 작품전시회’ ▲열린청춘학교‘시화전’ ▲여가그가 놀이터 ‘떡메치기’ ▲꿈틀꿈틀 동백이야기 ‘동네에서 백세까지 꽃피우는 이야기길’ ▲소소한일상 소중한일상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이웃 관계망을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인적이 드문 당산나무복합공간에 전시회, 체험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도남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당산나무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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