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15일 통영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통영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함정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 대상 함정공개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19년 이후 약 4년만에 실시한 것으로 통영시 소재 늘해랑 어린이집 2~4세 어린이 27명과 인솔자 및 학부모 18명이 참여했다.

통영해경은 이날 행사에서 관내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경찰의 역할을 심어주기 위한 해양경찰 제복 착용체험, 함정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주 접할 수 없었던 해양경찰 함정의 여러 가지 장비에 대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집의 관계자는 “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이 해양경찰 제복도 입어보고 이렇게 큰 함정을 방문해 여러 가지 장비를 만져보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통영해양경찰서 함정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졌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