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이 지난 15일 제21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선도인상은 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농업발전에 적극적인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9명이 선정됐다.

통영시는 농업개발시설 이전확장사업 추진 및 지역기후에 맞는 아열대과수 재배 확대를 통해 통영농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또 맞춤형 농업인 지원사업, 농촌 신활력 사업, 드론으로 도시지역 농업인 불편해소, 치유농업 육성 등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기후에 맞는 신소득 작물 재배지 확대 및 미래농업인 육성, 새로운 농업시책의 끊임없는 연구와 방법 모색으로 농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살고 싶은 농업·농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선도인상 수상은 ▲통영시장 ▲남양주시장 ▲안산시장 ▲인제군수 ▲괴산군수▲서산시장 ▲고창군수 ▲보성군수 ▲영양군수가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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