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여러 도움 지금의 성과…지속 환원활동 약속

통영시여성축구단(회장 이선지·감독 박혜린)이 또 한 번 선행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통영시여성축구단(회장 이선지·감독 박혜린)이 또 한 번 선행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공원은 우리가 지킨다!”

통영시여성축구단(회장 이선지·감독 박혜린)이 또 한 번 선행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22일 매주 수요일 저녁 운동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미수해양공원 일대 환경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어둠이 내린 미수해양 공원과 풋살장 곳곳을 휴대폰 조명에 의지하면서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무더위 관계로 여름방학을 맞은 토요일 훈련 대신 환경정화를 실시한 바 있다.

이선지 회장은 “올해 통영을 대표해 나선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지역사회의 여러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통영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받은 도움들을 환원하는 활동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금보다 더욱 더 발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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