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 조성사업 순항 중
연간 1천600만명 방문, 외국인 방문객 전년 대비 600% 증가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시의 밤이 뜨겁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시의 밤이 뜨겁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통영시의 밤이 뜨겁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투나잇 통영’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24억2천300만원이 투입되는 만큼,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통영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성 있는 자원을 야간관광 콘텐츠로 개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체류형 관광 육성을 도모, 세계적인 관광도시 육성과 대한민국 유일 성장지원형 1호 도시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을 청사진으로 그리고 있다.

더불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 야간관광 미디어파사드 시설인 디피랑을 연계하고, 강구안 수상무대를 적극 활용해 통영의 야간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와 통영 정체성이 반영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으로 ‘글로컬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관광 경쟁력과 매력도를 끌어올린다는 포부다.

더불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통합적 야간관광정책 및 체계를 구축, 각종 축제(통영국제음악제·통영한산대첩축제·문화재야행·야간관광 축제 등)를 야간에 포커스를 맞춰 추진한다.

특히 내년 1월 관광 전담기구 관광혁신국 신설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을 역동적으로 수행, 남해안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낸다는 각오다.<관련기사 12-13면>

지난 2월 개발한 브랜드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을 통해 외국 관광객의 관심도 증가와 외국인 전용 OTA 야간관광 상품 개발,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외국인 서포터즈 활용, 팸투어 추진 등으로 꾸준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 2월 개발한 브랜드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을 통해 외국 관광객의 관심도 증가와 외국인 전용 OTA 야간관광 상품 개발,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외국인 서포터즈 활용, 팸투어 추진 등으로 꾸준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다.

브랜드 슬로건 ‘투나잇 통영’ 외국 관광객 유입
야간관광 전용 SNS 운영 야간관광 이미지 구축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선정

지난 2월 개발한 브랜드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을 통해 외국 관광객의 관심도 증가와 외국인 전용 OTA 야간관광 상품 개발,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외국인 서포터즈 활용, 팸투어 추진 등으로 꾸준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다.

통영시는 공식 SNS 채널을 4개 운영, 특히 올해 통영 야간관광 전용 SNS(tonight tongyeong)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추진했던 야간관광 콘텐츠로는 ▲브랜드 개발 ▲야간조명 디자인 개발 ▲야간관광 가이드북 제작 ▲야간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야간관광 이벤트 ▲야간도보투어 및 굿즈 제작 ▲야간관광 FIT 여행정보 인프라 구축 ▲상반기 성과평가 ▲포토스팟·거버넌스 운영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및 야간방범대를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경남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 개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해외박람회 참가,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 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도보투어, 야간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내달 투나잇 통영 조형물 설치 통영자개 소원 등불 띄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 및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투나잇 통영, 섬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관광통합플랫폼을 구축, KTX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하고 야간관광 수요를 충족하는 미래관광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는 지난 9~10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개최한 ‘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 행사에 참가, 디피랑, 밤바다 야경투어, 통영 강구안, 삼도수군통제영 야간경관 등 통영 주요 야간관광지에 대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통영시는 지난 9~10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개최한 ‘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 행사에 참가, 디피랑, 밤바다 야경투어, 통영 강구안, 삼도수군통제영 야간경관 등 통영 주요 야간관광지에 대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협의체 공동마케팅…주요 야간관광지 글로벌 공략
통영 야간관광 서포터즈 위촉, 통영의 밤 밝히다
특화도시 선정 후 연간 1천600만명 이상 방문

통영시는 지난 9~10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개최한 ‘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 행사에 참가, 디피랑, 밤바다 야경투어, 통영 강구안, 삼도수군통제영 야간경관 등 통영 주요 야간관광지에 대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개최된 한국관광대축제는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으로 실질적 방한 수요 선점과 잠재력 있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통영 영문 관광 SNS 구독 이벤트와 나전칠기 체험, 통영 야간관광 OX 퀴즈 등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통영을 사전 방문해 통영의 야간관광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태국을 시작으로 통영의 야간관광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급, 영문 SNS 운영, 해외 박람회 참가, 글로벌 홍보영상 제작 등 통영의 야간관광 글로벌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한 ‘제2기 투잇 통영! 글로벌 서포터즈’ 들도 내외국인들에게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 1기를 모집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 9월 특화도시 선정 후 지리적 접근성 불편에도 연간 1천6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통영을 다녀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통영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1천615만8천511명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전년 동기(2021년 11월~2022년 10월) 대비 통영시 방문자 수 1.2% 증가, 숙박방문자 비율 1.5% 상승, 숙박기간 별 외부 방문자 비율 1박(76%), 2박(15.7%), 3박 이상(8.3%)으로 각각 2.9% 증가, 1.1% 증가, 5.5% 증가했다. 평균 체류시간은 307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106분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수가 증가, 같은 기간 통영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5만5천601명으로 전년 동기 2만5천800명에서 600% 이상 증가했다. 더불어 통영시의 SNS 언급량은 34.7% 증가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정기간행물인 ‘영문 월간 KOREA’ 11월호에 통영 야간관광 특집편이 게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정기간행물인 ‘영문 월간 KOREA’ 11월호에 통영 야간관광 특집편이 게재,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 결합 야간관광 호응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多콘텐츠 확장
투나잇 통영 ‘영문 월간 KOREA’ 게재

야간광광 특화도시 선정 2차년도 핵심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으로 치러진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도 성료했다. 근현대 통영 출신(활동) 문화예술인 및 작품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야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도모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인 강구안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400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는 강구안 보도교를 배경으로 수천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고,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고품격 음악을 약 65분간 연주해 통영의 가을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정기간행물인 ‘영문 월간 KOREA’ 11월호에 통영 야간관광 특집편이 게재, 눈길을 끌었다.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루키형에 선정된 강구안과 강구안 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야경을 시작으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명소형으로 선정된 디피랑, 통영밤바다 야경 투어인 해상택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인 해저터널 등 통영 야간 볼거리와 제철을 맞이한 통영 특산물 굴 요리를 소개했다.

부록으로 통영의 주요 관광지인 동피랑 벽화마을, 욕지도 출렁다리, 박경리 기념관, 달아공원, 전혁림미술관, 통영세자트라숲 등 명소가 담겼다.

공수성 통영시 관광과장은 “디피랑에서 시작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강구안으로 확장해 2025년까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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