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표 캐릭터인 '동백이'가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남콘텐츠페어 '경남캐릭터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백이는 통영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통영으로 여행오는 관광객에게 통영의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통영시의 활동을 시민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캐릭터어워즈는 경남 관내 지역에 공공기관과 지자체들과 단체들이 지역의 관광정보나 지역의 소식 등을 홍보할 때 캐릭터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경남 지역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남도 주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올해 첫 번째 행사다.

올해 첫해인 행사였지만 경남 관내 9개의 지자체들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그 중 본선에 진출한 9개 기관의 캐릭터가 '경남콘텐츠페어' 행사장에서 경쟁을 벌였다.

동백이 캐릭터를 제작한 최원주 대표는 “통영의 가치와 시민 관광객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캐릭터인 동백이가 앞으로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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