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백미10kg 60포 기탁

 

통영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은 29일 면사무소를 방문, ‘2023년 생굴 초매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 백미(10kg) 60포(200만원 상당)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통영시의 대표 해산물을 취급하는 굴수협은 수산업 경쟁력향상, 활기찬 새어촌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의 금융 중점기관으로 여러 사업과 행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굴 초매식에 들어온 쌀 화환을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자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지홍태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작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함과 동시에 관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초매식에 받은 쌀을 기탁해 주신 조합장님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올해도 굴 대박 풍작을 기원하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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