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으로 인한 피해자의 심리적 지원 및 의료 지원, 법적 지원, 타 시설 연계 등을 하고 있으며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 및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통영YWCA성폭력상담소는 29일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북신전통시장과 항남동 일원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가족부에서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통영시민에게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와 여성폭력근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예방 및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상담소에서 하는 활동 등을 알리고, 시민의 연대와 공감을 호소하여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및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했다.

통영YWCA성폭력상담소는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근절되며 「여성폭력 제로」에 대한 관심을 가져 안전하고 폭력 없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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