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수익 일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조춘(早春)’ 162×130cm(100F) Oil on canvas.
‘조춘(早春)’ 162×130cm(100F) Oil on canvas.

통영을 담아내는 중진작가, 양수석 개인전이 오는 6일까지 갤러리 ‘섬섬570’에서 열린다.

양수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유화作 ‘조춘(早春)’을 비롯 다양한 소재로 작업한 근작들을 선보인다.

갤러리 ‘섬섬570’은 강구안에 자리한 아름다운가게(3층)의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시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창작자에게는 작품발표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수익금 일부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양수석 작가.

한편 양수석 작가는 40여 년 전 그림에 흥미와 소질을 보인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붓을 놓은 적이 없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입선, 목우회·구상전 입선, 예술대제전종합대상 등을 수상, 개천미술대전·성산미술대전 심사위원, 코파글로벌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개인전은 물론 통영·창원·부산·홍콩·상해 아트페어, 한국미술공감전(예술의전당), 정열과 옛 영화의 감성전(스페인 문화원), 한국중진작가 초대전, 일본사야마시 교류전 등 수많은 전시회에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서울미술협회 이사, 경남미술협회 감사, 통영미술협회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통영미술단체 강구안사람들 회장, 염주옥화백기념사업회 위원장으로서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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