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전석 초대권 무료, 바리톤 박정민 등 초청공연 마련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단장 한현숙)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최병식 지휘, 배지현 반주로 합창단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합창을 들려준다.

특히 ‘못 잊어’, ‘진달래꽃’, ‘고향의 봄’ 등 아름다운 우리 음악과 ‘Tundra’, ‘The Snow’, ‘매직 카펫 라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관객과 소통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박정민과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의 초청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현숙 단장은 “합창단이 어느새 창단 16년을 맞이했다.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으로 모였지만, 각자의 소리에 배려를 더하고 마음을 모아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저희의 음악 선물 상자를 살포시 열어보며, 함께 미소 짓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지난 2007년 2월에 창단해 지역을 연고로 활동 중인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올해로 13번의 정기연주회와 4번의 기획공연을 열었으며 상토토마스합창단, 대구왈츠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초청 공연으로 유네스코 지정 ‘음악창의도시 통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권(무료)으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매 및 당일 관람권을 배부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010-4585-7755) 또는 홈페이지(https://www.timf.org/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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