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정‧김미란)는 지난달 30일 시민문화회관대극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1명에게 통영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힐링콘서트를 열어 보육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통영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잘 노는 어린이, 잘 크는 어린이, 보육이 든든한 통영’이라는 한 뜻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인 스스로에 대한 격려를 보냄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에게 참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