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디카시인협회, ‘2023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 등 활동 왕성
오는 30일까지 ‘한 컷, 시를 꽃 피우다’ 展 통영도서관 미피랑갤러리

통영시디카시인협회는 지난 1일 ‘한 컷, 시를 꽃 피우다’ 展(주관 통영도서관)과 2일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를 연달아 개최, 지역민에게 디카시를 소개하며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통영시디카시인협회는 지난 1일 ‘한 컷, 시를 꽃 피우다’ 展(주관 통영도서관)과 2일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를 연달아 개최, 지역민에게 디카시를 소개하며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통영시디카시인협회(회장 최경숙)가 통영 내 디카시의 대중화를 꿈꾸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스마트폰)와 시(詩)의 합성어로, 새로운 문학장르에 속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시상을 카메라에 담아 5행 이내 문장으로 창작하는 글쓰기다.

통영시디카시인협회는 지난 1일 ‘2023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한 컷, 시를 꽃 피우다’ 展(주관 통영도서관)과 2일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를 연달아 개최, 지역민에게 디카시를 소개하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중이다.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영갤러리에서, ‘한 컷, 시를 꽃 피우다’ 展은 오는 30일까지 통영도서관 미피랑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대다수 최근에 디카시를 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마주한 자연과 사람, 사물 등을 촬영해 한 편의 시로 꽃피웠다.

특히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대다수 최근에 디카시를 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최경숙 ‘본능’ 외 39편으로 공간 곳곳을 장식했다.
특히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대다수 최근에 디카시를 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최경숙 ‘본능’ 외 39편으로 공간 곳곳을 장식했다.

‘2023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13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최경숙 ‘본능’ 외 39편으로 공간 곳곳을 장식했다. 또한 ‘디카시의 창시자’ 이상옥 교수와 이기영 시인이 초대작가로 참여하며 전시를 더욱 빛냈다.

지난 2일 오프닝에는 통영시의회 조필규·노성진 의원, 통영예총 원필숙 회장,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디카시제작단 장용자 대표, 사)한국섬중앙회 김근용 회장, 통영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 통영 디카시의 발전에 마음을 모았다.

이날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들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 통기타 듀오 ‘은가비’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감성을 물들였다.

통영시디카시인협회 최경숙 회장.
통영시디카시인협회 최경숙 회장.

통영시디카시인협회 최경숙 회장은 “오늘날 글쓰기는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사진·영상과 문자가 조합된 멀티미디어로 자리 잡았다. 디카시는 이렇게 일상화된 글쓰기를 바탕으로, 예술적 글쓰기로 끌어올리려는 문학장르이자 문학운동이다. 이에 발맞춰 통영시디카시인협회도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방향성을 삼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디카시를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고성에서 발원한 디카시의 영역이 전 세계로 확장되는 가운데,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좋은 작가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 내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카시공모전과 학생디카시백일장이 통영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디카시 전시회가 예향의 도시 통영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원동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통영도서관 주관 ‘한 컷, 시를 꽃 피우다’ 展이 으로 오는 31일까지 통영도서관 미피랑갤러리에서 열린다.
통영도서관 주관 ‘한 컷, 시를 꽃 피우다’ 展이 오는 31일까지 통영도서관 미피랑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2일 ‘디카시 창작 작품 전시회’ 오프닝에는 통영시의회 조필규·노성진 의원, 통영예총 원필숙 회장,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장용자 대표, 사)한국섬중앙회 김근용 회장, 통영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 통영 디카시의 발전에 마음을 모았다.
지난 2일 ‘디카詩 창작 작품 전시회’ 오프닝에는 통영시의회 조필규·노성진 의원, 통영예총 원필숙 회장,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장용자 대표, 사)한국섬중앙회 김근용 회장, 통영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 통영 디카시의 발전에 마음을 모았다.
통영시의회 조필규 의원.
통영시의회 조필규 의원.
통영시의회 노성진 의원.
통영시의회 노성진 의원.
통영예총 원필숙 회장.
통영예총 원필숙 회장.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디카시제작단 장용자 대표.
이날 사회를 맡은 통영시디카시인협회 신광진 회원.
이날 사회를 맡은 통영시디카시인협회 신광진 회원.
이날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들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 통기타 듀오 ‘은가비’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감성을 물들였다.
이날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들고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 통기타 듀오 ‘은가비’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감성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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