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회장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가족과 이웃의 도움 덕분”

제5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창원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개최,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이 경남기독문화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제5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창원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개최,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이 경남기독문화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이 제5회 경남기독문화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경남기독문화상은 (사)경남기독문화원(이사장 구자천)이 경남지역 기독교 문화 예술발전과 문화선교에 공헌한 믿음의 일꾼들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경남기독문화원은 지난 10월 지역별 추천위원(시·군 기독교연합회 회장) 및 기관·단체, 기독교인 3인 이상에게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공모했다.

그 결과 지난달 20일 제5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로 목회부문 최학무 목사(고성 삼산교회), 문화예술부문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통영 열방교회 권사), 사회봉사부문 김종성 목사(창원소망원 원장), 선교부문 이현희 목사(밀양 가나안농군학교)를 선정했다.

경남기독문화원은 지난달 20일 제5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로 목회부문 최학무 목사(고성 삼산교회), 문화예술부문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통영 열방교회 권사), 사회봉사부문 김종성 목사(창원소망원 원장), 선교부문 이현희 목사(밀양 가나안농군학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된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은 통영 열방교회 권사로서 교회를 섬기며, 꿈틀꿈틀통영청소년뮤지컬 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통영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창원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남기독문화원 구자천 이사장을 비롯 박완수 경남지사,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하충식 한마음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각 부문별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원필숙 통영예총 회장은 “저는 하나님께 ‘일복’, ‘인복’, ‘상복’ 세 가지 복을 받았다. 연약한 몸과 능력에 비해 많은 일을 맡기셨고, 함께 일할 선한 사람들을 붙여주셨으며, 저를 비롯해 함께한 사람과 기관에 많은 상을 주셨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가족과 이웃의 도움 덕분이다. 물질은 잠시 빌려 쓰고 세상에 흘려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상금으로 라오스 탐따이교회가 의자에 앉아 성탄예배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