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시상
자원봉사자 시상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 4일 올 한 해를 빛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성황리에 감사의밤 ‘별이 빛나는 밤’ 행사를 끝마쳤다.

작년 영화 상영에 이어 올해는 웨딩스토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의 시상식이 있었다.

먼저 자원봉사 분야로는 경로식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배식을 담당해 준 조영순, 독거어르신댁 아침 죽 봉사를 실천해 준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차성옥, 청소년봉사동아리 레볼루션의 회장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준 유민성 자원봉사자가 수상했다.

후원 분야로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조은건어물 김순기, 자연산수산 박순연 후원자가 수상했다.

또한, 기업 후원 분야로는 밝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해 준 월드마트(주)와 통영예일안과가 수상했다.

정인호 운영위원장은 “오늘 모인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통영이 더욱 따뜻해지는 것이다. 별이 빛나는 오늘 하루 행복한 기운 많이 얻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헌 참고마운가게 운영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 한 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위원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균 복지관장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지역사회가 풍성할 수 있었다. 연말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한해 보내길 기도드리며, 복지관에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다양한 공연과 복지관을 알아가는 유퀴즈, 그리고 깜짝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됐다.

마지막으로 귀한 걸음을 내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평소에도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을 보내준 것에 이어 이날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라면을 챙겨와 ‘라면트리’를 완성하기도 했다. 라면은 연말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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