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재미(JAM-E) 더줌(ZOOM) 예술드림 발표회

제석초등학교(교장 박주희)는 지난달 30일 교내 강당에서 ‘재미더줌 예술드림 발표회’를 열었다.

제석초는 지난 2019년에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선정돼 올해로 5년째 예술감수성을 키워가고 있다. 지역과 연계한 문화예술 활성화의 모델을 위해 ‘재미(jam-e) 더줌(zoom)’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발표회는 5개의 무료 방과후프로그램을 비롯 유료 방과후학교 3개 강좌로 진행, 171여 명이 참여했다. 미술·토탈공예·한자속독 방과후 작품, 창체동아리 보석십자수반 전시가 진행됐으며 제석초 학부모 댄스 동아리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공연은 신명 나는 영남사물가락을 시작으로 뮤지컬, 우쿨렐레, 바이올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1시간 40분가량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를 관람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실력이 정말 뛰어났고 이렇게 공연 규모가 클 줄 몰랐다”며 놀라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전교어린이회장은 “긴장되고 떨렸지만 학부모님 앞에서 큰 행사의 사회를 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석초 박주희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아이들이 행복해 보인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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