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제지구위원회(위원장 김동성)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거제시에 1천만원 상당의 전기요 25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동성 위원장을 비롯 6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해마다 겨울이 되면 추위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이 생각난다.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전기요를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매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제지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관에서도 겨울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 주민을 적극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제지구위원회는 청소년 선도 및 보호관찰, 갱생보호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봉사단체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기탁 등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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