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광진흥종합계획 및 미륵도 관광특구 진흥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
4가지 전략 65개 사업 5천898억원 예산 계획…자원 활용 극대화 방안 주문

천영기 통영시장이 “관광만이 살길”이라는 각오로 통영의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로서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관광만이 살길”이라는 각오로 통영의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로서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관광만이 살길”이라는 각오로 통영의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로서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 신설되는 관광혁신국의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통영시가 용역비 1억8천만원을 투입,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수행하는 ‘통영시 관광진흥종합계획 및 미륵도 관광특구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7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용역은 남해안 거점체류형 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광역권 및 통영시 개발계획과 연계한 통영시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의 영향과 최근 변화하는 관광환경 등 미래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 발굴 및 인프라 구성과 통영 대표 관광자원인 ‘섬’이 가지고 있는 매력 발굴로 특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륵도 관광특구의 특화기능 및 정비방향,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 등이 담겼다.

이재섭 책임연구원은 ‘독창적인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를 비전으로 ▲젊은 감성의 문화예술도시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지 육성 ▲여행하기 편리한 테마섬 여행도시 육성 ▲미식관광 특성화 사업 발굴이라는 4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65개 사업에 5천898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재섭 책임연구원은 ‘독창적인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를 비전으로 ▲젊은 감성의 문화예술도시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지 육성 ▲여행하기 편리한 테마섬 여행도시 육성 ▲미식관광 특성화 사업 발굴이라는 4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65개 사업에 5천898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재섭 책임연구원은 ‘독창적인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를 비전으로 ▲젊은 감성의 문화예술도시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지 육성 ▲여행하기 편리한 테마섬 여행도시 육성 ▲미식관광 특성화 사업 발굴이라는 4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65개 사업에 5천898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랜드마크 요소 ▲교통·숙박 대안 및 확대 ▲수산도시-굴 껍데기 박신장 관광도시 완성 제약 우려…관광미학적 접근 계획 등 의견을 개진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이번 용역은 통영시의 중차대한 의제를 다뤘던 만큼 타 용역 대비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았다. 특히 통영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오늘 자리한 모든 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 의회에서도 통영시의 관광진흥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수가 역수엑스포와 KTX개통으로 남해안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목포의 경우도 KTX개통 이후 관광객이 600% 이상 증가한 사례에서 보듯 우리 통영 관광도 KTX 개통 시 대규모 배후시장인 수도권과 젊은 층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회요인으로 예측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신설되는 관광혁신국을 중심으로 기존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오늘 발표된 관광진흥종합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통영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설 것임을 확신한다. 아무쪼록 통영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우리 미래세대에 희망이 되는 통영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 경남·전남·부산·울산·광주 시·도지사와 시장·군수,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통영을 찾는다. 이들은 로컬 100선에 선정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는 남부권 관광비전 선포식 및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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