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자중학교(교장 이치은) 4H 동아리는 지난 7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재명)을 방문, 복지관 이용 장애인, 장애 아동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6월부터 하반기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이루어졌다. 4H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극세사목도리를 제작, 성인용 69개·아동용 39개 총 108개의 목도리를 만들었다.

또한 4H 활동이 우수한 학교를 선발하는 ‘제25회 한국 4H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30만원을 장애인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전달, 의미를 더했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재명 관장은 “매년 적극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또 어떤 활동으로 다시 만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편 충렬여자중학교 4H 동아리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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