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2024 통영교육계획 수립 토론회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7일 관내 유·초·중학교 관리자, 교사, 장학사, 업무팀장 등 70여 명을 초청, ‘2024 통영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 통영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 주요 정책별 현장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토론으로, 참가자들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24 통영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교직원·학생·학부모)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 통영교육 성과 및 2024 통영교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2부에서는 4개 분과로 나뉘어 학교 현장 중심 분과별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배움, 성장, 나눔이 있는 수업혁신 ▲아이북과 아이톡톡 지원 및 활용 방안 ▲모두의 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문화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생태전환교육 등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김재수 통영교육장은 “토론회를 통해 좋은 정책 제안이 많이 나왔다. 모든 내용을 내년 통영교육계획에 반영할 수는 없지만, 하나씩 변화해 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끝까지 토론에 적극 참여해준 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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