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약추진계획 보고회…부서별 공약 진행 및 계획 공유
통영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 통영시-병원 사업지 위치 이견

천영기 시장이 향후 통영시 ‘인사(人事)’는 능력위주의 인사가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천영기 시장이 향후 통영시 ‘인사(人事)’는 능력위주의 인사가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천영기 시장이 향후 통영시 ‘인사(人事)’는 능력위주의 인사가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또한 내년 1월 8일자로 단행될 인사와 더불어 신설되는 관광혁신국의 업무를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특히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 관련해 병원 위치에 대한 이견으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시는 11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024년 공약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서별 공약 진행 및 계획을 공유, 천영기 시장의 당부가 이어졌다.

천영기 시장은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 관련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의견을 개진했다. 통영시는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대책 발표에 따라 공공의료 역량강화 및 지역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통영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천 시장은 “적십자병원과 지속적으로 의견이 합의가 안 되면서 진행이 잘 안 되고 있다. 300석 병상 규모로 병원을 짓고자 하는데 요구금액이 너무 크다. 통영시 입장에서는 도천·중앙·명정 인근에 존립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적십자병원은 광도·무전·북신·용남을 희망하고 있다. 적십자병원이 구도심을 빠져나오면 기존 관내 병원들의 타격이 크다. 적십자병원은 구도심까지 관할할 수 있는 위치에 신설돼야한다”고 단언했다.
천 시장은 “적십자병원과 지속적으로 의견이 합의가 안 되면서 진행이 잘 안 되고 있다. 300석 병상 규모로 병원을 짓고자 하는데 요구금액이 너무 크다. 통영시 입장에서는 도천·중앙·명정 인근에 존립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적십자병원은 광도·무전·북신·용남을 희망하고 있다. 적십자병원이 구도심을 빠져나오면 기존 관내 병원들의 타격이 크다. 적십자병원은 구도심까지 관할할 수 있는 위치에 신설돼야한다”고 단언했다.

천 시장은 “적십자병원과 지속적으로 의견이 합의가 안 되면서 진행이 잘 안 되고 있다. 300석 병상 규모로 병원을 짓고자 하는데 요구금액이 너무 크다. 통영시 입장에서는 도천·중앙·명정 인근에 존립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적십자병원은 광도·무전·북신·용남을 희망하고 있다. 적십자병원이 구도심을 빠져나오면 기존 관내 병원들의 타격이 크다. 적십자병원은 구도심까지 관할할 수 있는 위치에 신설돼야한다”고 단언했다.

또한 현실적인 예산문제에 대한 고민도 덧붙이며 병원 측이 희망하는 광도·무전·북신·용남 지역에 병원을 신설한다고 하면 “통영시가 지원해 줄 필요가 없다”는 의사도 분명히 했다.

내년 1월 8일 단행되는 통영시 인사 방향도 명확히 밝히며 ‘능력위주’의 인사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통영시는 오는 22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약 사업 중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도 언급했다. 남망산-장좌섬 제2의 해운대 조성사업 추진과정에 지주와의 연락두절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천 시장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무장애놀이터 휠체어 그네 설치 ▲지역 여건 및 환경 맞는 행정선 건조 ▲수월초등학교 유아체험관 사업 추진 만전 ▲초등학교 돌봄 교실 도시락 지원 지속적 관심 ▲해안 야간경관 라인 광안리 벤치마킹 ▲통영교(미술)-오션뷰(음악)-충무교(문학) 컨셉트 교각 추진 ▲경제적 효과 미비 체육대회 미 개최…선택과 집중 체육행정 추진 등을 당부 및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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