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농산물로 김장김치 담가 관내 7개 기관·단체 전달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 이사장 천영기)의 김장 체험·나눔 행사가 지난 10일 통영RCE 시민텃밭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 이사장 천영기)의 김장 체험·나눔 행사가 지난 10일 통영RCE 시민텃밭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하 통영RCE, 이사장 천영기)의 김장 체험·나눔 행사가 지난 10일 통영RCE 시민텃밭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텃밭은 지난 2월 통영시민 200여 명이 분양받아 약 10개월간 운영됐다. 그중 13개 팀 30여 명이 이번 나눔에 신청해 김장 체험을 했다.

특히 시민텃밭 참가자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3개월간 유기농으로 길러내 김장까지 하면서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통영RCE가 뜻깊은 행사를 기획해 기쁜 마음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유기농으로 배추를 기르는 게 어려웠지만, 귀한 결실을 맺고 김치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약 250포기 분량의 김장배추는 통영 관내 7개 기관·단체(자생원·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통영시장애인복지관·파란나라아동·아이들둥지·해송요양원·선촌마을회관)에 전달됐다.

한편 통영RCE는 지난 2015년부터 ‘세자트라 시민텃밭’을 통해 유기농 농업과 웰빙, 나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2월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통영RCE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시민텃밭 참가자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3개월간 유기농으로 길러내 김장까지 하면서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텃밭 참가자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3개월간 유기농으로 길러내 김장까지 하면서 지역사회 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약 250포기 분량의 김장배추는 통영 관내 7개 기관·단체(자생원·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통영시장애인복지관·파란나라아동·아이들둥지·해송요양원·선촌마을회관)에 전달됐다. (사진: 통영시장애인복지관 나눔)
약 250포기 분량의 김장배추는 통영 관내 7개 기관·단체(자생원·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통영시장애인복지관·파란나라아동·아이들둥지·해송요양원·선촌마을회관)에 전달됐다. (사진: 통영시장애인복지관 나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나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나눔.
파란나라아동(그룹홈) 나눔.
파란나라아동(그룹홈) 나눔.
아이들둥지(그룹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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