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현안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7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자문단 위촉 후 두 번째 정기회의로, 1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4가지 안건을 놓고 소관부서 직원들과 토론·자문 시간을 가졌다.

안건으로는 ▲거제시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거제 향토음식 마케팅 방안 ▲거제시청 외벽 이미지 개선사업 ▲자살 예방 지원제도 등을 상정, 분과별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다른 시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거제시의 현안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다가올 100년 앞을 내다보며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 전문가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 오늘 자문을 통해 넓은 시야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은 지난 7월부터 교수·연구원·전문단체 임원 등 30명의 전문가로 구성,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 제시 등 자문을 수행해오고 있다. 제2회 정기회의에 이어 실질적인 실무형 자문을 위해 부서 요청에 따라 분과회의와 수시 서면회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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